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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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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오는 14일부터 이틀 동안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분양 워크숍’
을 열어 원예작물 재배 영농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현장
진단용 바이러스 키트를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현장 진단키트는 재배현장에서 식물즙액을 이용해 2분 이내에 신속히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간편한 휴대용 바이러스 진단도구이다.
채소류에서 가장 넓은 재배면적과 높은 생산액을 차지하는 작물은 고추와 파프리카이다.
고추와 파프리카에 발생하는 주요 바이러스 중 잎에 얼룩증상을 보이며 과실에 괴저 줄무늬를
만들어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는 해마다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는 특히 물리적으로 매우 안정적이어서 접촉전염이 잘 되며
종자, 토양 그리고 식물 잔재물을 통해 전염이 잘돼 매우 주의가 필요한 바이러스이다.
이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포함해 올해에는 총 9종 11,500점을 분양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에서는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2006년부터 개발해 2007년에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2012년까지 9종에 대해 37,490점이 분양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농촌진흥청에서는 각 도 농업기술원으로 진단키트를 분양하게 되며, 농업기술원
에서는 3∼4월 중에 관할 농업기술센터로 진단키트를 보급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으로 바이러스 진단을 요청하면 된다.
[출처]농촌진흥청 2013 / 03 / 14
[관련URL] http://vo.to/u6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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