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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내년도 벼 친환경재배단지 토양관리 위해 녹비작물 확대 재배 추진

관리자

20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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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내년도 친환경 인증목표인 경기면적의 45%(유기 15, 무농약 30)와 화학비료 30%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겨울철 유휴농경지에 녹비작물의 확대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친환경재배를 하는 곳에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땅에 넣어주면

질소, 인산, 칼리 등 다량원소 뿐만 아니라 철, 아연 등의 미량원소도 증가된다고 밝혔다.

특히 땅의 통기성, 보수력, 보비력이 증대되어 토양미생물의 활동과 번식은 물론 녹비작물 피복에

의한 잡초 방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헤어리베치나 녹비보리 등 녹비작물을 제때에 파종하지 못하고 늦어지면 발아율이 떨어지

거나 싹트는 시기가 늦어져 동해나 습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고 했다.

따라서 녹비작물의 파종시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벼가 심어져 있는 논에 파종할 경우 벼 수확

10일전에 입모중 파종을 하고, 벼가 수확된 논은 늦어도 10월 상순까지는 파종을 권장했다.

헤어리베치 파종량은 1,000㎡당 약 5㎏ 정도이며, 특히 비옥도가 낮은 논은 단보당 헤어리베치

2.5㎏와 녹비보리 8㎏을 섞어 파종하면 유기물 증대와 물리성이 개선되어 토양 양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데 유리하다.

전남농업기술원 최경주 연구개발국장은 “겨울철 녹비작물 재배를 기본으로 한 벼 유기재배지에서

녹비활용은 잡초 억제와 토양의 양분공급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지속가능한 유기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인 재배기술”이라고 했다.



**원문출처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http://2url.kr/WDj

**제공일자 :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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