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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 GAP 사용을 늘려야...

유기농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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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P제도·농식품 안전관리 교육 심포지엄농식품부, TF팀 구성활성화 대책... 2015년 15%로 확대  

학교급식에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을 받은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덕화 경상대 대학원장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에서 서울시 관내 영양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한국GAP연구회 주최로 열린 ‘GAP제도와 농식품 안전관리 교육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학원장은 이날 ‘안전한 농식품과 GAP제도의 올바른 이해’주제 발표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은

원래 친환경 생태계를 보존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된 것이며 안전한 농산물을 만들기 위해 도입된 제

도는 바로 GAP”고 지적하고 “GAP농산물은 정부가 위해요소에 대해 기준치 이하로 관리한 100% 안

전한 식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작지의 5%내외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로 전국 학교급식을 충당한다는 것은 모순”

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식재료 구매패턴은 값싸고 무한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GAP농산물로 바꿔나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장억 경북대 교수 역시 ‘농약의 안전사용과 식재료의 안전성’ 주제발표

를 통해 “소비자들의 평균체중을 감안해 이 정도 양의 농약은 매일 섭취해도 인체에 해가 없다고 정

한 것이 농약잔류허용기준이지만 언론의 과잉보도로 소비자들의 불신이 조장되고 있다”고 말하

고 “농약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과 농약 안전사용 기준에 준해 생산한 GAP농산

물 중 어느 것이 더 안전한지는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주필 농림수산식품부 안전위생과장

은 이날 “그동안 GAP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낮아 수요 창출이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

고 “현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활성화 대책을 강구중이며 앞으로 GAP인증 농산물 비중을 현재 4%

수준에서 2015년 15%로, 2020년 40%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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